지난번 닌텐도 Wii U 개발 소식에 이은 새로운 소식입니다. 올해는 여러 플랫폼에 도전하게 되네요. 6180 the moon의 확장팩인 6180 the moon: mars effect 가 개발됩니다. 두명 밖에 없는 팀인데 너무 일이 많은 것 같죠? 네. 합작으로 개발합니다. 무려 NASA랑요!

많은 분들이 아시듯 NASA는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등과 같이 꾸준히 게임 컨텐츠들과 협력해왔습니다. 이번 확장팩은 태양계의 행성들이 주인공인 6180 the moon의 스토리에 매력을 느낀 NASA에서 개발을 제안해왔고요. 이전 버전인 6180 the moon이 태양, 수성, 금성, 지구, 달로 이루어진 월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였다면, 확장판 mars effect는 화성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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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행성, 화성의 컨셉 이미지


6180 the moon: mars effect에 추가될 예정인 컨텐츠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iOS 버전 마무리에, 닌텐도 Wii U 버전에, 확장팩까지 할 게 투성이지만, 잠 줄이고 열심히 개발해보려고 합니다.

- 실제 우주 공간에서 점프하는 것 같은 느낌의 VR을 제공합니다.
- 화성을 배경으로 한 401개의 레벨들이 추가 됩니다.
-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합니다.

- 큐리오시티가 전달하는 화성의 실시간 상황에 따라 레벨의 모습이 변화합니다.

아우, 입이 간질거려서 혼났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NASA의 사이트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간간히 개발 소식 공유하겠습니다. 계속 응원해주시길!

[자세한 소식 보기]



터틀 크림이 북미 지역용으로 6180 the moon의 Wii U 버전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E3에 참가했을 때 닌텐도 USA 분들을 만났던 것을 계기로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고요. 새로 개발될 Wii U 버전에는 기존에 PC로출시된 게임의 컨텐츠에 TV와 Wii U 컨트롤러 화면 모두를 사용하여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레벨들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Wii U가 출시되지 않은 관계로 국내 발매는 계획에 없습니다. 북미 지역 Nintendo eShop을 통해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콘솔 개발이라 설렘 반 걱정 반입니다. 멋진 게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소식 보기] (터틀 크림 영어 블로그)

6180 the moon의 PC 버전은 아직 스팀 그린라이트 캠페인 중입니다. 현재 5000표를 넘어섰네요. 투표해주시면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글로벌 게임잼 2014 - Long Take

Long Take | 2014/01/27 01:04 | 감자


매년 이맘때면 전세계에서 재미있는 행사를 하죠. 바로 글로벌 게임 잼! 작년에는 스텝으로 참여했고, 올해는 6180 the moon의 포팅 일정이 바빠 GGJ 참석은 포기하려던 참이었는데, 주변의 뽐뿌로 급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작년에 결혼한 감자의 신혼집에서 가정집 잼 (Gajeong Gip Jam)... 을 했네요. 비록 큰 회사들의 스폰과 예쁜 후드티 같은 건 없었지만; 주변의 인디 개발자들과 조촐하게 48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 GGJ 주제는 바로 아나이스 닌의 명언 (저도 검색하다 알았네요) "We don't see things as they are, we see them as we are." 이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기존과 다른 방식의 '바라보는 게임' 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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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터틀 크림의 GGJ14 참가작 "Long Take"는 2인칭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플랫포머 게임의 카메라맨이 되어 캐릭터의 액션을 카메라로 따라다니며 잘 찍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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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이쪽 저쪽 돌리고 땡기고 밀며 캐릭터를 살려보아요.


게임의 주요 메카닉은 바로 이 '카메라'에서 비롯됩니다. Long Take 안의 플랫포머 게임은 일반적인 플랫포머 게임과 비슷합니다. 딱 한가지만 빼고요. 카메라 밖의 오브젝트들은 모두 움직임을 멈춥니다. 플레이어는 카메라를 이용해서 바보같이 앞으로만 달려가는 주인공을 안전하게 잘 찍어줘야 합니다.

뭔가 좀 희한하죠? 4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만드느라 어설픈 면이 많습니다. 아마 플레이 해보시면 아쉬운 점이 많을 거에요. 아직 둘이 얘기해봐야 하지만; 현재 버전을 좀 더 다듬어서 Experimental Gameplay Workshop에 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즐겁게 플레이 하시길!

[Long Take 플레이하러 가기]